부모님께서 미국으로 잠깐 여행을 오셔서 뉴욕으로 놀러왔습니다.
살던 동네에서 라과디아 공항을 통해 뉴욕에 들어왔는데, 맨해튼에 호텔을 잡은 탓에 미드타운으로 와야했습니다.
그 전날 우버로 시세가 어느 정도 하는지 찾아봤더니... 충격적이게도 공항에서 맨해튼까지 약 120불이 나오더군요.
열심히 검색해서 "옐로라이드" 라는 한인 택시 업체를 알게 되었습니다.
옐로라이드 – 미국의 모든 카서비스! (yelloride.com)
옐로라이드 – 미국의 모든 카서비스!
예약즉시 확정 안내된 구역을 선택하여 손쉽게 예약
yelloride.com
전날 미리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을 했고, 한 십분 정도 지났을까, 영수증이 날라왔습니다.
예약할 때 출발지, 도착지, 예약자 이름, 전화번호, 카카오톡 아이디는 물론, 비행기 편명과 도착시간까지 넣을 수 있게 되어 시간에 맞춰 기사님이 오시는 형태로 진행 되더라고요. 예약금으로 20불을 먼저 보냈고, 그 뒤에 현장 결제금 개념으로 기사님께 "캐시"로 잔금을 드리면 되는 형태였어요~
저는 뒤늦게 서비스를 확인해 픽업 시간 보다 10시간 정도 전에 예약을 만들었는데, 몇 분 정도 후 바로 연락을 받았습니다.
너무 친절하시게 바로바로 답장을 주셔서 마음이 놓였어요.
저희 여행의 경우 저가항공사인 프론티어 항공을 사용했고, 위탁 수하물을 보냈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미리 카톡을 통해 늦은 픽업을 요청드리기도 했답니다.
저는 기사님께 현금으로 나머지 잔금을 지급 드렸고, 또한 55불만 지급 하면 됐으나 갑작스러운 트래픽으로 인해 기사님께서 다음 콜을 놓치는 것을 봐서 5불을 더 그냥 드렸어요ㅠㅠ
기사님께서는 모셔다 주시는 내내 뉴욕에서 해야할 것, 가볼만한 곳, 먹을 거리 등을 추천해주셨고, 운전 또한 스무스하게 해주셔서 정말 편안하게 시내까지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.
저는 내일이면 라과디아 공항 근처의 호텔로 이동을 하는데 다시 한 번 옐로 라이드 서비스를 이용해보고자 합니다!
우버보다 저렴하고 톨비나 팁이 포함 안되어있는 서비스, 한 번 사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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